눈팅만 하던 여행자들을 위한 설계: '동행매칭' 개편기
마이리얼트립 앱 내 커뮤니티의 '동행매칭'은 같은 시기에 같은 도시로 떠나는 여행자를 서로 연결하는 서비스입니다. 지난 넉 달 동안 이 서비스를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옮기고, 참여하는 방식을 다시 설계했습니다. 기존 커뮤니티에는 여러 주제의 게시판이 있었고, 작업은 무엇을 남길지 고르는 일에서 시작했습니다. 동행을 찾는 관심은 충분했습니다. 다만 글을 여러 개
마이리얼트립 앱 내 커뮤니티의 '동행매칭'은 같은 시기에 같은 도시로 떠나는 여행자를 서로 연결하는 서비스입니다. 지난 넉 달 동안 이 서비스를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옮기고, 참여하는 방식을 다시 설계했습니다. 기존 커뮤니티에는 여러 주제의 게시판이 있었고, 작업은 무엇을 남길지 고르는 일에서 시작했습니다. 동행을 찾는 관심은 충분했습니다. 다만 글을 여러 개
마이리얼트립에서 떠나는 여행의 대부분은 파트너의 손에서 시작됩니다. 현지에서 투어를 진행하고, 숙소를 운영하고, 여행자의 문의에 답하는 일을 파트너가 함께합니다. 마이리얼트립은 그 여행이 여행자에게 잘 닿게 하는 일을 맡습니다. 어느 한쪽만 잘해서는 좋은 여행이 되지 않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이 파트너의 운영을 돕는 일에 오래 공을 들여 온 이유입니다. 파트너의 하루가 수월해지는 만큼 여행자의 여행도
뷰티·웰니스. 여행 앱에서 이 단어를 마주하면 잠깐 갸웃하게 됩니다. 항공권과 숙소, 투어를 예약하던 곳에서 웬 마사지와 스파일까요. 그런데 따지고 보면 둘은 생각보다 가까운 사이입니다. 여행을 준비할 때 우리는 컨디션을 챙기고, 사진 속 나를 신경 쓰고, 다녀와서는 쌓인 피로를 풀고 싶어 합니다. 여행이 나를 위한 시간이라면, 나를 돌보는 관리 역시
마이리얼트립은 조코딩AX파트너스가 연 해커톤 「AX 인재전쟁」에 기업 출제자로 참여했습니다. API를 제공하는 데서 나아가, 참가자들이 풀어야 할 문제를 직접 내고 심사했습니다. 문제의식은 단순합니다. AI를 여행에 흔히 쓰게 되면서 정보 탐색은 한결 쉬워졌는데, 정작 사람들은 여전히 여행 계획을 손으로 짭니다. 추천은 넘치는데 '진짜 갈 수 있는 경험'까지 좁혀주는
마이리얼트립의 프로덕트 엔지니어(PE)는 CTO 직속 PS팀(Product Strategy)에 모여 있습니다. 전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에 가장 잘 맞는 PE를 배치하고 한 명의 PE가 문제 정의부터 구현과 배포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조직입니다. 이렇게 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계속 바뀌는데, 사람이 특정 버티컬에 묶여 있으면 그 경계
PEPE 세션 — 회원주문개발팀 정현수 님 과거 마이리얼트립의 공용 테스트 환경은 쓰려는 사람에 비해 모자랐습니다. 누가 쓰는지 알기 어려워 "지금 써도 되냐"고 서로 물어 가며 차례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고, 내가 작업 중인 사이 다른 사람이 배포하지 않도록 조율해야 했습니다. 이 병목을 환경 개수를 늘리는 방식에서 각자 자기 환경을
마이리얼트립이 예약한 항공편의 운항 상태를 고객이 앱을 열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받아보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출발 3시간 전 알림부터 게이트 변경과 지연, 결항, 회항, 출발, 도착, 수하물 상태까지, 비행의 흐름 전체를 고객이 찾기 전에 먼저 안내합니다. 여행은 항공권을 예약하는 순간 끝나지 않습니다. 짐을 싸고 공항으로 향하고 비행기에 올라 목적지에 내려 짐을 찾을
PEPE 세션 — 회원주문개발팀 배재경 님 마이리얼트립에서 여행 예약이 취소되는 순간을, 이탈이 아니라 다음 여행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바꾼 작업이 있습니다. 회원주문개발팀이 취소 후 추천 경험을 다시 설계한 프로젝트로, 취소 화면의 추천 하나로 시작한 일이 "어떤 사용자에게, 어떤 순간에, 어떤 콘텐츠를 보여줄 것인가"를 다루는 구조로까지 자랐습니다. 그 과정을 배재경
마이리얼트립이 직접 기획한 여행 브랜드 '마이 오리진(MyOrigin)'을 선보였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이 직접 여행을 설계하고 검증해 내놓은 셀렉션입니다. 마이 오리진에는 이미 일본 나오시마 예술 섬 워킹 투어, 파리의 플라워 클래스와 미식 투어, 시드니 하이킹, 프라하 맥주 공장 투어까지 여러 결의 여행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런 라인업을 직접 기획하고
AI가 여행 정보를 찾는 비용을 빠르게 낮추면서, 여행 소비가 '나다운 여행'과 최저가라는 두 갈래로 또렷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여행 준비는 크게 '무엇을 할지 찾는 정보 탐색'과 '예약' 두 단계로 나뉘는데, AI가 바꾼 건 정보 탐색 쪽입니다. 예전이라면 한참을 검색해서 얻던 답을 이제는 한
지난 5월 말 열린 해커톤 'OBA 위켄드톤'에서 다수 팀이 마이리얼트립의 API와 MCP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메인 트랙 1등과 2등도 그 가운데에서 나왔습니다. 1등 '럭키매칭'은 사주를 분석해 여행지를 추천하고, 마이리얼트립의 실제 상품까지 생성형 UI로 연결하는 AI 여행 추천 에이전트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OBA 위켄드톤이 어떤 자리였는지,
마이리얼트립 서비스정책팀은 두 사람이 회사 서비스 정책 전반을 함께 책임지는 조직입니다. 파트너 입점 자격, 상품 검수 기준, 가격 표시, 후기, 외부 거래 안내까지, 다루는 영역은 좁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이 폭을 두 사람이 감당할 수 있게 된 데에는, 팀의 리듬을 처음부터 다시 잡은 시간이 있었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은 AI Native 조직으로 일하는 방식을